저는 안식일지키는 하나님의교회에 다닙니다.
교회와 하나님의교회 무엇이 다를까요?
보통 교회라고 한다면 주일예배를 지켜야 한다고들 생각하시잖아요
그렇지만 하나님의교회는 일요일이 아닌 안식일을 지킵니다.
안식일과 주일~
요일로 치자면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차이인데 뭐가 그리 중요하냐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엄청 중요합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계명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주신것이기 때문이죠
안식일이 무엇일까요?
안식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입니다. 또한 십계명중 넷째계명이지요
출 20: 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특별한 날로 구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지키라고 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우리도 생일이라든지 결혼한 날 등 특별한 날은 기억하고 지키잖아요~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아주 특별한 날로 정하셨기 때문에 우리 맘대로 아무 날에나 지켜서는 안돼요~ 그런건 하나님 안믿는 사람들이나 그렇게 하는 거지요
안식일은 일곱째날입니다.
하나님께서 6일동안 천지창조하시고 7일째인 안식일에 쉬셨습니다.(창 2:1~3)
이것이 안식일의 유래입니다.
그럼 일곱째날 안식일은 무슨 요일일까요?
국어사전을 찾아봐도 달력을 봐도 일곱째날은 토요일입니다.
성경은 어떻게 기록하고 있을까요?
막 16: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의 기록입니다. 예수님께서 일요일에 부활하신건 모두 아실 거예요
그래서 공동변역 성경에는 (막 16: 9 일요일 이른 아침,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 라고 되어있어요
안식 후 첫날 = 일요일
안식일 다음날 = 일요일
안식 후 다음날이 일요일이면 그 전날은 무슨 요일이겠습니까? 토요일이지요
그리고 토요일을 한 주의 끝날 즉, 주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일곱째날 안식일은 토요일이라는 것을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왜 교회들은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하지 않고 첫째날인 일요일예배를 보는것일까요?
저 역시도 하나님의교회에 다니기전에는 당연스럽게 일요일에 예배를 보았어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안식일이 일요일인줄...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의교회에서 성경을 통해서 안식일이 토요일임을 알았고 또 너무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배웠기에 안식일예배를 즐겁게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일요일을 예배날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안식일을 범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가 있다할지라도~ 잘못된것을 알았으면 바로 잡아야죠
토요일과 일요일
안식일과 주일
단순한 하루 차이가 아닙니다.
일요일(Sunday)은 태양신의 성일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태양신의 성일에 예배하다니.... 그럴 수는 없잖아요???
먼저 알아야할 사실은 초대교회 예수님과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습니다.(눅 4:16, 행 17:2)
일요일예배는 2세기경 로마교회(천주교)가 로마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을 예배일로 받아들였고 주후 321년에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일요일(Sunday)에 쉬게 하는 일요일 휴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가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인것 아니였습니다. 동방교회들은 321년에 황제의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질 때까지도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
제2기 사도 후 시대(100-313년) 예배의 시기로는 주(週) 예배로서 안식일 예배가 이 시기까지 계속되었으나, 말기에 점차로 주의 첫날 즉 일요일로 대용케 되었다. 교회사 이건사 1981, 101쪽
콘스탄틴 대제는 처음으로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와 사법의 일을 쉬게 하고 이어서 이날에는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의 제도를 그대로 일요일로 옮기려고 하지는 않았다.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다. 교회사 세종문화사 1992, 145쪽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밀라노 칙령(313년),,, 기독교를 공인해주었지만 그는 기독교로 개종한것이 아니였습니다.
단지 정치적인 입장에서 제국 전체를 하나로 묶어줄 종교로 기독교를 택했을 뿐,,,
그는 죽을 때까지 폰티펙스 막시무스(Pontifex Maximus)라는 로마 종교계의 최고 제사장 직위를 소유했고 가장 좋아했던 불멸의 태양신 미트라와 그리스도를 동일한 신으로 이해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21년에 일요일에 쉬어야 한다는 법령을 선포했습니다.
"모든 재판관과 시민 그리고 기술자들은 존엄한 태양의 날(Sunday)에 쉬어야 한다....
주후 321년 3월 7일." -콘스탄틴의 칙령
교회사 핸드불 라이온사 생명의 말씀사 1991,144쪽
이것이 오늘날 일요일 휴일 제도와 일요일 예배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일요일 휴업령은 로마교회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321년에 선포된 일요일 휴업령은 황제의 권위로 제국의 모든 신민이 일요일에 쉬도록 강제함으로써 안식일을 준수해오던 동방의 교회들까지 로마 태양신교에 굴복하게 하였습니다.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우대 정책은 오히려 기독교를 이방 종교와 혼합하여 변질시키는 기폭제가 되었고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성경의 안식ㅌ일을 지키지 않고 태양신교의 성일이였던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성경을 통해서 잘못된것이 있다면 바로 잡고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걸 깨닫았을 때는 올바른 길로 돌이켜야 진정 현명한 신앙인입니다.
하나님의교회를 알고 안식일을 지키니 넘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