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3.

어머니의 손,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의 손길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의교회에서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성경이 어머니하나님을 증거하고 있고,
우리가 소망하는 구원 역시 어머니하나님으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육적 어머니께로부터 한없는 사랑을 느끼듯이,
영의 어머니, 어머니하나님께로부터 영원한 사랑을 느껴보세요.
하나님의교회 멜기세덱출판사에서 발행한 
"사막에 뜨는 별이 더 아름답다"에서 발췌했습니다.





어머니의 손은 따뜻하다







박주현



한겨울 한파에 어깨를 움츠리며 걸음을 재촉하던 퇴근길.

구순한 내음을 풍기는 노란 옥수수 위로
벌겋게 부어올라 튼 할머니의 손이 발길을 붙잡는다.

"할머니 옥수수 3개만 담아주세요. 
날씨도 추운데 장갑이라도 끼시지 손 안 시리세요?"

"나는 이렇게 삼십 년을 팔았어요. 괜찮아요."

옥수수를 팔아 자식들 다 공부시키고 대학교도 보내셨다며 
너털웃음을 지으시는 할머니.

그 무엇보다도 따뜻해 보이는 할머니의 손은 자녀들을 키워낸 우리 어머니들의 손이다.

세상 풍파에 눌려 힘없이 처진 어깨를 다시금 일으켜 주시는 내 어머니의 손이다.










댓글 2개:

  1.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어머니가 계시기에 행복한것처럼
    우리 영혼 또한 우리를 더 사랑해 주시는 영의 어머니가 계시기에
    하루하루의 삶이 너무나 행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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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행복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한다면....나쁜 사람~~ 나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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