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욥에게 참으로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닥쳐왔다.
하나님을 잘 공경하므로 하나님께 사랑받던 욥을 못된 사단이 시기하여
시험을 걸어왔던 것이다.
욥 1:08∼11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을 침륜에 빠뜨려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사단의 훼방은
광풍처럼 일어나 삽시간에 욥의 가정을 극한 고통 가운데로 몰고 갔다.
어느 날 갑자기 스바 사람이 와서 종들을 죽이고
소와 나귀를 남김없이 다 빼앗아갔으며
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양을 지키는 종들과 양떼들을 다 불살라 죽게 하였다
(욥 1:14∼16).
소와 나귀를 잃고 양떼들이 다 죽었다는 소식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갈대아 사람들이 달려들어 약대를 다 빼앗아가고
지키는 종들을 다 죽였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욥 1:17절).
시시각각 전해 오는 재앙의 소식으로 망연자실한 욥에게 더욱 뼈아픈 소식이 전해진다.
욥 1:18∼19 그가 아직 말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고하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 맏형의 집에서 식물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더니 거친 들에서 대풍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소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한 고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한지라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었던 사랑하는 자녀들의 죽음!
그것도 일곱 아들과 세 딸이 함께 모여 있다가 하루아침에 다 죽었다는 소식은
억장이 무너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이었다.
사단은 욥의 소유를 다 빼앗아갔다.
그 많은 재물과 사랑하는 자녀를 다 잃은 욥은 이러한 엄청난 재앙을 당하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다.
또한 하나님을 원망치 아니하였고 입술로 범죄치 않았다(욥 1:20∼22).
하나님의교회를 비방하는 사람이 많지만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하나님의교회)와 함께 하시고계시며 축복을 주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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