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24.

어떤 이름을 남기고 싶나요? 하나님의교회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의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

노벨은 열정과 의지로 고체 폭약인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는 개가를 올려 
순식간에 유럽 최대의 거부가 되었다.

어느 날 그의 형이 죽었을 때, 그는 한 신문에서 충격적인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신문의 1면에 ‘알프레드 노벨 사망’이라는 큼지막한 제목과 함께 
‘죽음의 사업가’, ‘파괴의 발명가’ 등의 수식어가 붙은 
자신의 부고 기사를 보게 된 것이다. 

물론 그가 죽은 줄로 착각한 기자의 오보였다. 

그 기사를 통해 그간 발명에만 몰두하여 
이면적인 부분은 생각지 못한 것을 깊이 반성한 노벨은 
자신의 유산 대부분을 인류를 위해 쓰도록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에 기부했다. 

왕립과학아카데미는 그의 기부금으로 노벨재단을 설립하고 
1901년부터 해마다 인류복지에 공헌한 사람에게 상을 주고 있다. 

이제는 아무도 그를 죽음의 사업가, 파괴의 발명가로 부르지 않는다. 

‘노벨상’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의 주인으로 기억할 뿐이다.






댓글 3개:

  1. 하늘에 이름이 기록되길.... 세세토록 왕노릇하는 하늘자녀로서 이름을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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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짧은 글이지만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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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하늘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아야 우리의 이름이 영원토록 남겠죠?? 부지런히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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